보기 전에 마녀1이랑 비슷하고 마녀2보다는 훨 재밌단 평 듣고 봤는데
딱 적절한 평인 것 같음
좀 불친절한가 싶기도 한데
표면적 스토리는 따라가기 쉬운데
깊게 파려면 몇 번 정주행하게 만든 것이 적절한 전략 같기도
색감 보정을 못한 건지 일부러 이렇게 만든 건지 어두운 장면에서 진짜 1도 안 보임
어디서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어두운 걸 잘 본다고 본 것 같은데
동양 버리고 서양만 보라고 만든 건가 싶을 정돜
드라마 1~4편 느낌보단 단편 영화 1~4편 같은 느낌쓰가 있음
각 화당 연결성이 조금 느슨하다고 할까
그래도 보기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음
내가 보기에는 인물들 좀 평면적으로 느껴졌는데
유일하게 차승원-임상만 툭 튀어나와서 도드라짐
개인적으로 차승원이 연기할 때 호흡 쓰는 게 너무 부각돼서 쪼처럼 느껴지고 거슬릴 때가 있었는데
폭군에선 그런 거 전혀 없었음
매우 자연스럽고 캐릭터도 미침ㅋㅋㅋㅋㅋ
거의 차승원 보는 맛으로 본 듯
김선호랑 김강우는 뭔가 귀공자랑 비슷한 깔이었음
그리고 위에 적어놓은 불편한 호흡이 김선호에게서 느껴짐...
암튼 너무 기대하고 보면 실망할 것 같고
걍 적당히 마녀1 느낌쓰로 보면 괜찮을 듯
반응 좋아서 각 잡고 시즌2 나와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