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관은 전체가 빵 터지고 웃다가 울다가 함ㅋㅋㅋ
부산익인데 사투리 1도 안 어색하고 다들 너무 잘함
글고 조아람 왤케 이쁨ㅜㅜ (나오면서 홀린듯이 인스타 팔로우함ㅋㅋ)
원래 음악영화 노래 하나 하고 뚝 끊기고 스토리진행~ 이런 거 진심 안 좋아하는데 이거는 관객들 흥 안 깨지게 흐름 계속 가져가서 좋았음🥹 (저작권료 진심 개비쌌겠다 싶은...) 스토리도 과한 게 없어서 딱 담백하고 좋았음
개그코드도 너무 맘에 들고ㅋㅋ 아빠랑 딸 얘기도 비중이 좀 커서 눈물 남
ㅎr 여자들 우정이 와이리 아름다워....
그냥 뭔가를 저렇게 치열하게 벅차게 좋아할 수 있다는 게 부럽고 학창시절 생각나서 울컥했다
써니 얘기 많이 나오던데 써니보다는 리바운드랑 땐뽀걸즈? 느낌이고 노래 때문인지 단편영화 스즈키도 생각나고 암튼 좋았음 이런 영화 너무 기다렸는데ㅜㅜ 방금 2회차도 예매했다ㅋㅋ
but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 뭔 영화든 다 호불호 갈리니까❕❕혹시 볼 사람은 재밌게 보고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