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금사빠라 현재 최애를 5년째 좋아하고 있거든
그동안 정말 멋지고 잘생긴 사람들이 나와도 내가 또 좋아하게 될까봐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사실 최애가 한줌단이라.. 이제 서서히 지쳐가고... 당연히 데뷔초의 풋풋함은 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성숙미가 있어야될텐데 그런 것도 잘 안 보이고 그래서 서서히 콩깍지가 벗겨지는건거 싶기도 해
그런데도 최애를 못 놓는 이유가 차애가 지금 너무나 스타라서 내가 다가갈 수도 없고 마주하기도 쉽지 않은데 최애는 솔직히 내가 맘만 먹으면 직접 볼 일이 상대적으로 많거든
근데 최애는 활동도 안하고.. 계약 끝나면 안녕일 것 같은 느낌이랄까
최애는 너무니도 노력하는 게 눈에 보이는데 성과가 없으니 서로 아쉽고 그렇더라
최근에 차애를 보겠다고 퇴근길을 기다리는데 현타 쎄게 오더라
비가 엄청 쏟아져 내리는 와중에 그 1분도 안되는 거 보겠다고 길바닥에 앉아서 기다리고,, 근데 결국 안전상의 문제로 퇴근길도 못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