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3/0012732306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듀서 겸 작곡가 테디(TEDDY·박홍준)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의 첫 번째 걸그룹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더블랙레이블은 신인 걸그룹 '미야오(MEOVV)'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일각에서 이 팀의 데뷔가 내년으로 미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왔는데, 올해 안에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테디가 제작하는 걸그룹이라 더 주목 받고 있다. 테디는 블랙핑크, 빅뱅, 2NE1, 전소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작곡가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 전속 프로듀서로 활약하면서 더블랙레이블을 설립했다. 현재 이곳엔 블랙핑크 멤버 로제,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태양, 가수 전소미와 자이언티 그리고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미야오가 데뷔를 예고하면서 테디가 프로듀싱하는 또 다른 신인 걸그룹 '이즈나(izna)'와 차별점이 무엇일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 팀은 테디가 엔터업계 큰손인 CJ ENM의 자회사인 엠넷의 걸그룹 오디션 '아이랜드2'와 협업으로 데뷔를 준비하는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