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아스트로 출신' 라키, 댄스·록‧발라드 장르불문 소화력

가수 라키가 미니 2집 ‘BLANK’로 ‘믿고 듣는 보컬’ 존재감을 굳혔다.

라키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BLANK’(블랭크) 타이틀곡 ‘Jealousy’(젤러시)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에서 라키는 섬세한 보컬 테크닉으로 다크한 콘셉트에 몰입력을 더해주는가 하면, 애드립 파트 가사에 여러 아이디어를 내놓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을 보여줬다. 여기에 라키는 ‘Jealousy’의 하이라이트인 고음까지 시원하게 올리며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BLANK’의 아이덴티티인 타이틀곡 ‘Jealousy’뿐 아니라 작사, 작곡 모두 참여한 수록곡 ‘We still love you’(위 스틸 러브 유)와 ‘Read you’(리드 유)에서도 라키의 깊어진 보컬색을 느낄 수 있다. 라키는 록, 메탈 장르의 ‘We still love you’로 청량한 보컬과 상반된 애절한 가사를 표현해 팬들에게 큰 위로를 전했다.

반면, 팝 발라드 장르인 ‘Read you’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멜로디에 라키의 애절한 고음과 미성이 입혀져 깊은 여운을 전했다. 댄스부터 신스 팝, 발라드 등 장르를 세분화해 담아 완성한 미니 2집 ‘BLANK’를 통해 라키가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면서, ‘올라운더’의 견고한 존재감이 두드러지고 있다.

‘BLANK’ 활동을 마무리한 라키는 현재 여러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Jealousy’ 레코딩 비하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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