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모리스 케이는 학교에서 흑인이라는 이유로 놀림을 받았던 때를 기억합니다. 그는 집에 돌아와서 자신의 정체성을 바꾸려는 희망 없는 시도로 피부를 문지르곤 했습니다.... "저는 너무 놀림을 받아 더 이상 흑인이 되고 싶지 않아서 스카치 브라이트로 피부를 문질렀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저 자신을 받아들이고 흑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모리스 K 플레 로버츠(Morris K Ple Roberts), 일명 모리스 K는 태국인과 미국인의 혼혈로 이루어진 55세의 인물로, 90년대와 00년대에 배우와 TV 쇼 진행자로 활동하며 유명했습니다
그는 종종 학교 친구들과 싸움을 벌였고, 어느 날 선생님이 그에게 "너는 유전자 때문에 사악해."라고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화가 나서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저는 항상 그 말씀을 기억합니다. 제가 흑인이기 때문에 사악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모리스는 회상했습니다.
그는 동료들이 자신을 '블랙키', 즉 '오리 간만큼 검은' 또는 ' 카오 노르크 나 ', 문자 그대로 '논 밖의 쌀'이라는 뜻으로 혼혈인을 폄하하는 말로 불렀다고 말했습니다.
모리스의 어머니는 그가 3살 때 차초엥사오의 위탁 가정에 그를 버렸습니다. 그는 이 경험을 학대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또한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른 채 자랐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아닌 가족과 함께 살았어요. 학교에서 놀림을 받았고, 집에서도 놀림을 받고 상처를 받았어요."라고 이 배우는 말했다.
17세에 모리스는 돈 없이 위탁 가정을 떠나 교회에서 살았습니다. 친구들은 그에게 남성 미인 대회에 나가라고 권했고, 그는 처음에는 모욕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그는 결국 1988년 도몬맨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이것이 그의 쇼비즈 경력을 시작하게 했습니다.
"저는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을까 봐 두려웠어요." 모리스가 말했다. "그래서 저는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일을 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주연을 맡은 첫 드라마는 "Khao Nork Na"(1990) 로, 그가 어렸을 때 받았던 것과 같은 모욕을 제목으로 한 비누극이었다. 이 드라마에서 블랙페이스를 한 태국 여배우가 반 태국인, 반 흑인을 연기했다. 같은 줄거리의 2013년 리메이크에서도 블랙페이스를 한 여성이 등장했다.
그는 흑인 배우 그렉 모리스가 찰롱 팍디비짓 감독의 액션 영화인 STAB(1973)에 출연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렉 모리스는 이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태국에 왔습니다. 그 후, 모리스 K.는 그레이스 존스, 마이클 잭슨, 휘트니 휴스턴과 같이 자신이 존경할 수 있는 흑인 우상을 의도적으로 찾았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태국에는 흑인이 훨씬 적었고, 사실상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여기서 최초의 흑인 유명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리스가 말했다. "그래도 줄거리에 흑인이 나오지 않는 한 흑인이 큰 역할을 맡을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종종 백인 피부를 가진 사람을 데려와서 그 위에 페인트를 칠합니다."
모리스는 또한 쇼비즈에서 태국계 흑인들이 더 많은 역할을 맡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왜 안 되겠어요? 다음 주연 남자나 여자가 될 수 있잖아요."
https://www.khaosodenglish.com/life/entertainment/2020/06/30/what-its-like-to-be-half-black-half-thai-morris-ks-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