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6회에서는 이군(김재중 분)과 경주연(진세연 분), 이군의 동생 이신(이종원 분)까지 삼자 대면을 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루어져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 자리에서 이군은 동생 이신에게 자신의 첫사랑이 경주연임을 밝혔고, 이에 이신이 충격을 받으며 엔딩을 맞아 향후 험난한 삼각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공개된 스틸은 본격 동거 생활을 시작한 이군과 주연이 흡사 신혼부부를 연상케 하는 다정한 팝콘 먹방으로 봉투 속 스킨십 현장이 포착되어 가슴을 콩닥이게 하는 설렘을 자아낸다. 주연과 이군은 쇼파에 나란히 앉아 팝콘을 먹기 시작한다. 이어 주연은 팝콘을 꺼내려다 봉투 속 무심결에 닿은 이군의 손에 놀란 듯 얼음이 되어버린 상황. 그 순간 이군의 표정이 달달해지며 스윗미가 철철 흘러넘치고 있다. 발그레 상기된 주연과 함께 예기치 않은 스킨십에도 직진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이군의 상반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주연은 이군에게 항의를 하듯 손을 훠훠 저으며 부끄러움을 애써 감추고 있어 평범한 신혼부부의 한때를 보는 듯 자동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군의 공간에 들어온 주연으로 인해 눈에 보이게 흔들리는 이군의 모습과 함께 철벽을 거두고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기 시작하는 주연의 변화가 시작된다”라고 밝히며 “김재중과 진세연의 달달 케미가 빛을 발할 이번 주를 놓치지 말아 달라”라고 밝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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