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하루동안 영화 3탕한 후기 ㅅㅍㅈㅇ

사랑의 하츄핑

스토리는 그냥 딱 어린이 만화임 노래 감동있고 캐디 퀄이 좋긴한듯 주인공이랑 왕자님 비주얼이 미쳤고 티니핑 생각보다 귀엽더라 근데 왕자님ㅋㅋㅋ 그에겐 비밀이 하나 있음.. (생략한다)

대충 내용은 로미가 하츄핑한테 고백 다음 고백 다음에 고백함 럽라가 따로 필요없음 둘이 걍 사랑하고있던데 ㅋㅋㅋㅋㅋㅋ 제목 사랑"해"하츄핑도 좋지않았을까싶은 그리고 결론은 왕자님의 티니핑이 되고싶었음.

에이리언 : 로물루스

평점 밸런스 좋아서 보러감 후기도 엄청 무섭다고하고 영화관 문 앞에 주의문구 살벌해서 걍 개 쫄은 상태로 봤는데 생각보단 무난했음 클리셰적인 느낌? 초반에 약간 졸았는데 약 먹어서 그런 것 같음 하츄핑이 고백 다음 고백 다음 고백이라면 이거는 헛짓거리 다음 헛짓거리 다음 헛짓거리임 이런 영화는 정말 주인공들이 주먹을 쥐게 함 아무튼 공포 이런 것보다는 감정적인 인간과 감정이 없는 인조인간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서 그 부분이 감명깊었음

이 날 본 것 중에선 제일 무난했음 특전 겁나 예?쁨 받길바람 주인공도 짱예심. 뒤로갈 수록 외계인 비주얼이 진화해서 그게 무섭긴함

희생

평점도 장난 아니고 명작 재개봉이라길래 보러 갔는데 예술의 늪에 빠져버림 줄거리 대충이라도 보고가는 게 나을수도.. 하필 약 먹은 날이라 더 잠을 참기가 힘들었음 팝콘 먹으면 잠 참을 수 있더라 그런 걸 떠나서 왜 잘만들었다고하는지는 대충 알 것 같긴함 연출이 예술임 듣기론 원테이크 기법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진짜 장면 전환이 많지 않음 연기 어케했을까 싶음

다들 시간나면 하루 날잡고 영화보러다녀봐 피곤하지않고 재밌음ㅋㅋㅋ

+ 빠트린 게 많아서 후기 중간중간 수정했음ㅋㅋ

[익인1]

와 허리 안아파?! 한번쯤 해보고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엉엉! 대부분 다리 필수 있는 의자에 앉았었는데 엄청 푹신푹신해서 그런가 허리도 안 아프고 겁나 편했어 ㅋㅋㅋ

[익인1]

나 궁금한게 영화 끝나면 출구로 나갔다가 다시 올라가야돼?

[글쓴이]

아 나는 영화 끝나면 중간에 밥 먹고 카페가고 그랬어가지고 그냥 출구로 나갈 수 밖에 없었음 ㅠㅠㅋㅋㅋ 다음 영화 바로 보는 거라면 직원 분들께 물어보고 입구로 나가도 되지않나싶기도하고?

[익인1]

아아 글쿠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영화보고 돌아다니려면 피곤했을텐데 고생많았우 푹 쉬어!!!!!!🤍🤍

[글쓴이]

1에게
엉엉 고마웡 익1도 한번쯤 꼭해봐 ㅋㅋㅋ 영화러버라면 후회하지않을겨!!😍

[익인2]

대단하다ㅋㅋ 두편까진 가능한데

[글쓴이]

나도 세편은 좀 에바지않을까했는데ㅋㅋㅋㅋ 생각보다 의자도 편하고 괜찮았어 영화도 난이도가 다 다르기도했고 다 어려운 영화만 봤으면 나도 세편은 무리였을듯ㅋㅋ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어쩌다 하츄핑을 볼 생각을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아니 엄청 감동적이라길래 보러갔는데 나쁘진않았어 노래고 좋고 왕자님 진짜 잘생기셨음 왕자님의 티니핑이 되고싶었어.

[익인4]

나도 어제
빅토리/트위스터스/에일리언 달림
오히려 에너지 충전함💪
영화도 셋다 만족👍

[글쓴이]

오 트위스터스는 어때? 빅토리는 봤는뎁 후기 궁금하넹

[익인4]

괜춘했어 재밌게 봄. 우리나라는 토네이도 없어서 감사함을 느꼈... ㅜㅜ

[글쓴이]

하 ㅠㅠㅋㅋㅋ 리얼했나보네..아무래도 재난이라 스펙타클할 것 같다ㅋㅋㅋ 고마왕!

[익인5]

희생 하차로 악평이 높아서 주말에 언톡으로 보러감ㅋㅋㅋㅋㅋㅋㅋ 웬만하면 내 감상 간직하고 싶어서 첫 회차에 gv 잘 안 보러가는데 다시 볼 자신이 없어서 해설 같이 들으러 간다..

[글쓴이]

아 개웃곀ㅋㅋ큐ㅠㅠ그렇구낰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해설로 볼걸 후회했음 ㅠㅠ 보고나서 해설이 있다는 걸 알았엌ㅋㅋㅋㅋ 나처럼 졸면서 봐도 대충 흐름 이해는 하지만 뭔가 감상을 깊게 못한 것 같아서 아쉽더라고 나도 기회되면 해설로 다시 봐야겠다.. 재밌게 보고왕!!

[익인5]

이렇게 어려운 영화를 만나면 뭔가 도전의식이 끓음ㅋㅋㅋㅋㅋㅋ 동진씨가 만점 주셨던데 기대된다

[글쓴이]

나도나돜ㅋㅋㅋ 하.. 이동진씨와 박평식씨가 기대감을 일으켜버림..

[익인6]

희생은... 평론가가 5번 볼 정도로 좋아하는 영환데 볼 때마다 잤대... 내 인생 최고 업적-> 희생보면서 안잔거

[글쓴이]

아 평론가도 잤다고 하니까 마음 편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익이니 멋있다 비결 알려죠.. 나도 희생 안 잘 때까지 보기 챌린지같은 거라도 해서 보고싶다. 아니 극장 둘러보니까 생각보다 관객 많았는데 끝날 때쯤이긴했지만 다들 눈이 또랑또랑해서 나만 잤나싶었거든ㅋㅋㅋㅋㅠㅠ

[익인6]

난 근데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았고 생각보다 난해하지도 않았어ㅋㅋㅋㅋㅋㅋ 그냥... 괜찮더라 내가 성당다녀서 그런지(?) 오히려 그런 종교적 모티프있는 영화들이 더 잘 봐지더라고..? 약과 씹으면서 봐서 안잔건가 머르겠다 희생이 지루하다고 하기에는..... 세상에 너무 지루한 영화가 많아.... 예전에 인디아송 보고 이런 영화는 제정신으로 보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함ㅠㅋㅋㅌㅌ

[글쓴이]

아 관심있는 분야면 더 그럴 수도 있겠다 의미가 많아보이던데 ㅜㅠ 종교를 잘 몰라서 아쉬웠음.. 하긴.. 잘만든 영화같아서 마냥 지루하다고 하기가 나도 뭐하더라고 ㅋㅋㅋ 지금까지 그냥 지루해서 잔 영화들하고는 결이 달랐엌ㅋㅋㅋ 근데 인디아송 그 영화는 얼마나 힘들었길래 ㅠㅠㅋㅋㅋㅋ

[익인7]

아ㅋㅋㅋ진짜 극과극의 선정이다…
희생 언톡은 4시간이라 보려면 좀 각오해야 하더라

[글쓴이]

아 4시간........?진짜 언톡은 잠 안 자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보고싶은 거 냅다 다 봐버렸엌ㅋㅋㅋㅋ큐ㅠㅠㅠ

[익인7]

내가 간 데는 관들 매너 좋긴 했는데
자기 좋은 환경이긴 했어
그 평론가 분 유투브 영상이랑 달리 그냥 앉은 자리에서 줄줄 한시간 반 넘게 설명하거든
그래서 너무 앞열에서 보면 힘듦
(언톡도 자막 나옴)

[글쓴이]

오옹 고마웡

[익인7]

기왕 두 번 보는 거고 시간적 여유 있으면 연관된 작품이나 탈콥스키 작품 중에 노스탤지어(향수)나 안드레이 류블로프
라스폰 트리에 브레이킹 더 웨이브,
아니면 다른 이동진 추천 연관작 찾아보고 다시 봐봐(어떤 의미에서 연관되는지 언톡에서 말하긴 하는데 라스폰 트리에는 영향 받은 감독이라 보고 나서 봐도 상관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