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씨 종친회 이매지너리 시사회 후기

이매지너리 용산 시사회 다녀왔음

영화는 무섭다기보단 중간중간 놀래키는 장면들이 나온 정도고 (공포영화 잘보는 편 맞아! 공포 못보는 사람들은 언제 무서울까 쫄렸을 것 같음)

무서운 장면 이쯤 튀어나오겠지 하는 부분에서 튀어나오기도 하지만, 아닐 것 같은 장면에서도 자연스럽게 무섭게 튀어나오게하고 그래서 꽤 쫄깃하게 봤음

기승전결이 다른 공포영화들에 비해서 1:1:1:1 느낌으로 가져가서 "전" 부분 오기 전까지

설마.. 제작진이 공포영화 나름 맛집 사장님들인데.. 피시식 끝나진 않겠지... 하면서도 이 런닝타임에 괜찮나? 생각했는데

루즈하지도않고 괜찮았음

빡!! 놀라고 끝나는 느낌

서사도 괜찮았고 가볍게 놀람 + 가족드라마 + 반전에 반전? 이런 느낌으로 볼 수 있어서 지금 보기 딱 좋은 영화같아

나는 추천!

[익인1]

영화 보면서 놀랄 수도 있지... 사과할 일은 아니지않나

[글쓴이]

위에도 썼지만 무서운거 못봐서 악악거리는 거 그럴 수 있다고 그렇다친다고 했고
사과를 바라는 게 아니고 가만히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고
대체 끝나고 왜 큰소리로 깔깔거린건지 이해가 안간다는거야 그거 이해 못하는 게 나만그런건지
그냥 깔깔거린게 아니라 진짜 악소리 낸 것 보다 더 크게 깔깔거렸어

[익인1]

지인이랑 대화하다가 웃긴 얘기라도 나눴나보지 웃던 울던 무슨 상관인지?? 영화 끝나고 울던 웃던 본인 자유지..

[글쓴이]

아그럴수도있겠네 영화내내 떠들다가 끝나고 너무 웃겨서 큰소리로 웃었을수도있겠구나
그생각을 못했네 진짜로
너무 짜증나서 내가 흥분한상태로 글을 썼다

불켜지자마자 깔깔웃어서 더빡쳤던듯

[글쓴이]

덕분에 좀 그럴수도있겟네 생각들어서
다른 의견은 안 들어도 될 거 같아서 내용 지웟어 땡큐
좋은 밤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