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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 범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야구장에 뜬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프로야구팀 SSG랜더스에 따르면 범규는 8월 25일 오후 6시 인천SSG랜더스필드(문학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 경기에 출격한다. 이날 SSG랜더스가 kt wiz와 경쟁하는 가운데 범규는 시구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범규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첫 시구라 많이 떨리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요즘 날씨가 많이 더운데 선수분들 다치지 마시고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시면 좋겠다. 승리의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규가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번째 월드투어 'ACT : PROMISE'(액트 : 프로미스)로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들은 총 17개 도시, 28회 공연이 펼쳐지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 일본 4대 돔 투어를 개최했다. 도쿄 돔과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를 거쳐 9월 14~15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에서 일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에 앞서 8월 30~31일 마카오, 9월 7일 싱가포르 공연을 펼친다.
한편 8~21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에서 진행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캐릭터 뿔바투를 테마로 한 팝업 'PPULBATU WARI WARI'(뿔바투 와리와리)는 성황리에 종료됐다. 캐릭터 스토리와 특색을 살린 공간 구성과 상품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뜨거운 인기를 누린 이번 팝업은 서울에 이어 자카르타, 로스앤젤레스, 방콕, 도쿄, 시카고 등 여러 도시에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