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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Who'(후)가 4주 연속 써클차트 글로벌 K-팝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써클차트가 23일 발표한 2024년 33주차 글로벌 K-팝 주간 차트(Global K-pop Weekly Chart)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가 1위를 차지했다.
써클차트 글로벌 K-팝 차트는 전 세계 K-팝 스트리밍 사용량을 기반으로 집계하는 차트로 '후'는 발매 첫주인 29차 차트에서 단 이틀간의 트랙킹으로 7위에 데뷔, 일주일의 트랙킹이 반영되는 30주차 주간 차트에서 1위에 올라섰으며, 4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발매 직후 7월 19일자 글로벌 케이팝 차트 일간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한 '후'는 현재 발표된 8월 22일자 최신 차트까지 35일 동안 단 한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을 만큼 독보적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7월 3주차 한터차트의 국가별 차트 중 일본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7월 4주차에는 중국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어 8월 1주차에서는 국가별 차트의 미국, 일본, 중국 세 부문 모두 1위로 올킬을 이뤘고, 이는 8월 2주차까지 이어졌다. 8월 3주차에서는 일본과 중국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한달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글로벌 인기 정상을 지키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파이 대한민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7월 19일 발매 직후부터 37일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는 5주 연속 1위에 올라 '스포티파이 킹'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 7월 4주차 멜론 주간 인기상 수상을 시작으로 8월 1주차와 8월 3주차 주간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3회 수상의 쾌거를 거뒀고, 8월 21일자 애플뮤직 대한민국 톱 송 차트 1위로 차트 정점에 오른데 이어 서울과 부산 차트에서도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민은 군복무중 발매한 '후'로 프로모션과 공식 활동이 전무한 가운데에서도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100' 차트 4주 연속 차트인,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5주 연속 차트인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며 올여름 대표 썸머송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