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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 입대를 한 아이콘 송윤형이 팀 내 지각 멤버를 폭로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M과 SBS FiL 프로그램 '젠블루의 땀송송 데뷔탁'에서 70만 구독자의 요리 유튜버이자 아이콘 멤버 송윤형과 100만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자랑하는 젠블루 멤버 리리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형은 리리에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 경험이 있는지"를 묻자, 리리는 "대만에서 '미래소녀'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9라운드 중 6번을 우승했다"고 말한다. 이에 송윤형은 "그럼 조언을 안 해줘도 되겠다. 9번의 경연 중 6번을 우승할 정도면, 내가 조언할 건 없을 것 같다. 나는 우승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유쾌하게 답한다.
리리는 팀워크에 대한 고민을 내비치며 "팀 호흡을 잘 맞추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질문한다. 송윤형은 "멤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팀이 하나로 뭉치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진지하게 조언한다.
이어 그는 "나는 한 번도 지각을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구' 씨를 가진 멤버는 10년 동안 지각을 하고 있다. 이제는 그 친구가 지각을 해도 화가 나지 않는다. '준회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사람이구나'라고 그를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답한다.
한편, 아이콘 송윤형은 지난 13일 팀 내 네 번째 주자로 입대했다.
황연도 기자
(사진=SBS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