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SM엔터테인먼트는(이하 SM)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M 측은 사실관계 파악 중 해당 사안이 엄중함을 인지,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태일과 논의 후 NCT에서 탈퇴를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K팝 팬들은 당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태일이 속한 NCT 127은 정규 6집 'WALK'를 발매해 '삐그덕(Walk)'으로 활동했으며, 불과 3주 전인 3~4일 진행된 NCT 127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에 태일이 참석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동엽이 진행하는 웹예능 '쏘는 형' 등에 나와 홍보에 함께했던 만큼 활동의 의지를 보였기에 갑작스러운 성범죄 피소 소식은 더욱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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