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코첼라 라이브 논란부터 말실수까지 각종 논란들을 사과했다.
앞서 르세라핌은 지난 4월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라이브 실력으로 화두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채원은 "코첼라 무대는 굉장히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팀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정말 많이 배우고 깨달았던 시간이었다"라며 "우리가 데뷔하고 나서 짧은 시간에 많은 무대에 섰는데 그렇게 큰 야외 페스티벌은 처음이었다. 그래서인지 우리도 모르게 많이 흥분도 하고 페이스 조절을 못해서 그런 부분들이 많이 부족했다. 앞으로 더 배우고 경험해야 될 게 많다는 걸 한 번 더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우리의 평생 과제이지 않을까 싶다. 멤버들끼리도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자고 얘기 많이 했다. 그래서 이번 앨범 활동이 그 첫 단계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홍은채는 지난해 3월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고3 팬에게 "학교 다니시죠 여러분? 힘들겠다", "친구들이 '너 내일 몇 시 등교인데?' 이러고 대화하는 게 너무 귀엽고 웃겼다", "나는 11시 30분 픽업인데" 등 학교와 관련해 말실수를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홍은채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때 팬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라고 해서 저도 모르게 모든 걸 편하게 생각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조심했어야 됐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이런 성숙하지 못한 말들로 인해 실망감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다. 저 스스로도 앞으로 좀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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