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태민의 데뷔 이후 첫 솔로 월드투어가 오늘(31일)부터 시작된다.
태민의 2024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Ephemeral Gaze)'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포문을 연다.
덧없는 시선이라는 뜻의 월드투어 타이틀 '이페머럴 게이즈'는 시선들에 얽매이지 않고 무대 위에서 모든 걸 보여주겠다는 태민의 마음을 담아냈다.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 샤이니 데뷔 16주년을 맞이한 태민은 그동안 그룹으로 여러 국가에서 투어를 한 적은 있지만 홀로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이번 투어에 임하는 태민의 마음가짐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에 월드투어 타이틀에 담긴 의미처럼 기존의 히트곡들은 물론 최근 발표한 미니 5집 '이터널(ETERNAL)'에 수록된 7곡의 모든 무대까지, 태민의 솔로 10주년 역사를 모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미니 5집은 태민이 직접 프로듀싱한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태민은 이번 앨범 제작 단계부터 전곡을 모두 콘서트에서 선보이기 위해 준비해왔다.
태민은 이미 타이틀곡 '섹시 인 디 에어(Sexy In The Air)'와 '호라이즌(Horizon)'을 통해 '퍼포먼스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어 이번 앨범의 다른 수록곡들은 어떤 무대로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페머럴 게이즈'는 8월 31일과 9월 1일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포문을 열고 이후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도쿄, 후쿠오카,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UAE, 싱가포르, 필리핀 등 10개 국가에서 진행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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