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아 MK스포츠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역도 여왕’ 박혜정이 이상형으로 ‘변우석’을 언급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8.9%까지 치솟으며 119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1일 방송되는 ‘사당귀’에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이 스페셜 MC로 등장하는 가운데 박혜정이 남자 친구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혜정은 “남자 친구 구합니다”라고 남자 친구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특히 이상형 조건에 대해 박혜정은 “듬직한 남자를 좋아한다. 그리고 애교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하면서 이상형에 부합한 남자로 배우 변우석을 꼽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박혜정은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한 변우석”을 이상형으로 밝힌 뒤 “드라마에서 너무 멋있게 나오더라. 키도 크고 듬직하더라”라고 말하는 등 변우석의 매력을 칭찬하는 박혜정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 과연 조카 박혜정의 남자 친구 공개 모집에 삼촌 전현무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와 함께 ‘복싱 여제’ 임애지 선수가 몬스타엑스 셔누의 팬임을 밝힌다. 임애지는 “몬스타엑스 팬인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을 때) 멤버들이 SNS에 축하한다는 글을 올려줬더라. 그거 보고 기절할 뻔했다”라며 개인적으로 가장 기뻤던 순간을 언급한다. 이런 임애지를 위해 박명수가 몬스타엑스 셔누의 영상을 깜짝선물로 준비한다고. 이를 보던 김숙이 “LA 올림픽 때 박혜정 선수와 변우석 씨 영상 통화 가능한가요?”라고 물어본 가운데 박명수는 4년 뒤 박혜정에게 이상형 변우석과의 영상 통화를 깜짝선물로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전현무는 조카 박혜정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다정한 삼촌미를 발산한다고 박혜정이 파스타 장면을 보면서 “맛있겠다”라고 혼잣말하자, 전현무는 “맛있겠다고 한 거야? 혜정이 파스타 좋아해?”, “혜정이 치즈 좋아해?”라며 입맛과 취향을 체크하는가 하면, 박혜정에게 “우리 넷 중 멘탈이 제일 세다니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현무의 다정다감한 삼촌미 발산은 오늘(1일)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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