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가수 유승우가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짧게 깎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승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입대한다. 끝까지 함께해줘서 고맙다"라는 글귀를 게재했다.
그는 "공연도, 편지도 감동이었다.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계시라. 사랑한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승우는 "참 훈련소는 가족, 친구들과 오붓하게 들어가겠다"라며 "현장이 복잡할 테니 아주 아주 혹시나 오고 싶으시더라도 조금만 이해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승우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우는 까까머리를 하고도 날렵한 턱선과 오뚝한 콧날 등 수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세수랑 샴푸 같이할 때 팁 좀"이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가수 정기고는 "승우야 건강히 다녀오자"라는 댓글을 남겼고, 유승우는 "형 고맙다"라고 화답했다.
방송인 김영철 역시 "승우야 조심히 조심히 잘 다녀와라. 잠시만 안녕"이라고 전했다.
기타리스트 정성하, 가수 앤씨아, 이젤, 우디 고차일드 등도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며 친분을 드러냈다.
1997년생인 유승우는 올해 만 27세이며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귀여운 비주얼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5위에 올랐던 그는 이듬해인 2013년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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