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프닝 2024’의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 측은 출연자 라인업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프닝(O’PENing)’은 CJ ENM 신인 창작지원 사업 오펜(O’PEN)을 통해 배출된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드라마 프로젝트다. 그동안 오펜은 ‘갯마을 차차차’의 신하은 작가(1기), ‘슈룹’의 박바라 작가(3기), ‘형사록2’의 임창세 작가(2기)와 황설헌 작가(5기), ‘졸업’의 박경화 작가(5기) 등을 배출했다.
지난 7월 15일 공개된 ‘오프닝 2024’ 첫 작품 ‘덕후의 딸’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4.8%를 기록, 역대 '오프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8월 19일 공개된 두 번째 작품 ‘고물상 미란이’는 마음 따뜻한 힐링 로맨스로 설렘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아름다운 우리 여름’은 죽고 싶은 열아홉 소녀와 살리고 싶은 열아홉 소년의 다시 돌아오지 않을 ‘아름다운 우리 여름’을 그린 청춘 성장 드라마. 장규리, 유영재, 손상연, 김민기, 그리고 김소혜(특별출연)가 강렬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그릴 예정이다.
‘아름다운 우리 여름’ 측에 따르면 극 중 아름·다운·우리 세 쌍둥이네 옆 집으로 혼자 이사 온 열아홉 고등학생 최여름 역은 장규리가 맡았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각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름·다운·우리 3형제는 유영재, 손상연, 김민기가 연기한다. 모범생 전교 회장 역할을 맡은 첫째 나아름은 유영재가 연기하며, 육상선수 둘째 나다운 역은 손상연이, 실어증에 걸린 셋째 나우리는 김민기가 맡았다.
네 쌍둥이의 막내 나라 역에 김소혜가 특별출연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름·다운·우리 세 쌍둥이와 원래부터 옆에 아무도 없는 여름이가 만나 서로를 어떻게 치유하고, 성장해 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아름다운 우리 여름’ 포스터에는 싱그러운 청춘의 한순간이 담겼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운동장과 싱그러운 초록빛 가득한 공원에서 행복하게 웃고 있는 장규리, 유영재, 손상연, 김민기의 모습이 청량한 청춘 드라마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더해진 ‘난 너와 함께 보내고 싶어’라는 카피는 각자의 아픔을 겪고 있던 청춘들이 여름에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 또 이 시기를 어떻게 함께 보내며 성장해 나갈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와 관련 ‘아름다운 우리 여름’ 제작진은 “‘아름다운 우리 여름’은 상처 입은 청춘들이 만나 서로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청춘 성장 드라마”라며 “함께라서 더욱 아름답고, 빛나는 여름을 보내게 될 이들의 청춘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드라마를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우리 여름’ 1회는 9월 14일 토요일 오후 11시, 2회는 15일 일요일 오후 11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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