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온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온유는 최근 미니 3집 'FLOW'을 발매해 타이틀곡 '매력'으로 활동 중이다.
온유는 데뷔한 지 17년 됐다. 온유는 "처음 고정으로 출연했던 예능들의 PD들이 이제는 CP가 되어 있더라"라며 세월을 실감했다.
온유는 이번 활동 음악방송을 안 한다며 "콘서트를 빨리 하고 싶다. 음악방송에 나갈 시간까지 쪼개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갈증 해소를 위해 라이브 클립을 여러 개 찍어놨다"라고 말했다.
온유는 이적했다. 온유는 "솔로 활동할 때는 혼자 한다. 샤이니 활동은 같이 한다"라며 "지금은 다른 회사에 있다. 첫 프로듀싱하는 작품이라 책임감이 따른다. 지금까지 좋은 회사에 경험을 쌓았으니, 총집합해서 새로운 것들을 만들고 찾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최근 여행을 다녀왔다며 "오스트리아 빈에 혼자 다녀왔다. 정말 훌쩍 떠난 여행이었다. 제가 못하는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무서웠는데, 하나씩 해결될 때마다 괜찮아지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숙소를 안 잡고 갔다. 항상 숙소가 잡혀 있었으니까 생각을 못한 거다. 둘러보는데 어디가 호텔인지 모르겠더라. 급하게 인터넷을 서치해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해서 잤다. 한 달 정도 여행하고 왔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온유 얼굴엔 배우 얼굴이 있다"라고 했다. 온유는 칭찬에 감사해했다.
온유는 규현과 함께 SM 최장기 숙소 멤버라며 "잠만 자면 되니까 좋다. 서울에 집이 있고, 밥도 있고, 돈도 안 쓴다. 잠만 잘 거니까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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