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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용준형이 달라진 모습으로 가수 현아와 함께 출국에 나섰다.
현아와 용준형은 7일 해외 스케줄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현아는 공항에 홀로 모습을 드러냈으나, 이후 용준형과 공항 내부에서 만나 함께 이동했다. 현아는 흰색 상의에 짧은 치마를 입고 각선미를 드러냈으며, 용준형은 반지, 시계, 선글라스, 목걸이 등으로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용준형은 독특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다. 그러나 정리하지 않은, 덥수룩한 수염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월, 태국 공항에서 포착됐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당시 두 사람이 포착된 영상에서 용준형은 편안한 차림에 입을 살짝 벌린 모습. 현아의 손에 이끌려 걸어가는 용준형의 비주얼에 "아파 보인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이번엔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밝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들은 둘만의 대화를 나누며 다정하게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결혼한다. 이들은 결혼 발표 이후 용준형이 과거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인 정준영과의 이슈로 부정적 반응을 맞닥뜨려야 했다. 또한 현아는 혼전임신설을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 = 고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