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는 배우들 개런티 때문에 망한거같은데;

예전엔 배우 출연료 높아도 스텝들 열정페이+저렴한 티켓값+문화 컨텐츠 좋아하는 국민성 때문에 영화시장 커진건데

이젠 스텝들페이 정상화해서 예산은 더 줄었는데 글로벌화되서 배우들은 페이 더 쎄게 부르지 여기에 티켓값은 올라서 관객들이 굳이 영화관 안가지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화는 좋아해서 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올해 천만영화가 두편이나 나올 수 있었던거임  

배우들은 자기 살 길 찾고 싶으면 말도 안되는 페이나 개선하시길.. 

이게 2006년 기사임

[익인1]

그것도 그건데 제작사들이 투자를 안하니 영화가 베테랑같은거 밖에 안나옴

[글쓴이]

투자를 왜 안하겠어 쟤네는 사업이니까 비용 대비 손익이 나와야하는데 저 고정비용들 봐..

[익인1]

개런티 높은것도 맞는데 탑배우들 개런티때문에 영화 못찍는다는건 그 현장 자체가 예산(투자금액)이 없다는거임 영화배우들 몸값 높다고 영화판 망한거면 할리우드는 어떻게 돌아가 예산없는 현장이 투자를 잘 못받은거고 예를들어 3억짜리 영화인데 굳이 탑배우 써야한다? 그럼 당연히 그 영화 질이 낮을 수 밖에 없음

[익인1]

그만큼 시나리오를 잘 써서 투자를 많이 받아야겠지 굳이 예산 적은 현장에 탑배우 쓰고싶다 하면 스탭들 비용을 줄이던가 요즘은 재능기부 식으로도 많이 하더라

[익인2]

영화판도 그렇고 드라마판도 개런티에 허덕이는 거 같더라.. 어려운 일이긴 해 연기력과 스타성이 되는 배우는 몸값이 높을수밖에 없으니까

[익인3]

8억 진짜 미쳤네

[익인4]

진짜 오바임..

[익인5]

영화회사다니는데 저런 글 보고 내 월급보면 현타온다…ㅋㅋㅋㅋ천만찍어도 인셉 안나오는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