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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입덕계기 13자로 풀고 가자 37 10.03 22:50430 0
방탄소년단32 10.03 12:401258 1
방탄소년단 삐삐 일반인 sns 쨔만이랑 꾹 31 10.03 19:591081 15
방탄소년단/마플 7달고 있는애들 미감 진짜ㅋㅋㅋㅋ 36 10.03 11:09842 0
방탄소년단헐 지미니도 특급전사ㅠㅠㅠㅠ 21 10.03 20:02558 12
 
정국이 전시회 지금 품절 상황 알수 있을까 5 09.09 12:20 94 0
마플 뒷북인거 알지만 나는 남준이 RPWP 활동때 소속사의 행태를 지금도 이해못하겠음.. 12 09.09 12:13 307 7
본인표출 삐삐 삼청동 호떡 사장님 부탁으로 홍보하러왔어요 13 09.09 12:09 535 7
마플 아 진짜 이말 너무 공감되서 안가져올수가 없다 8 09.09 12:01 208 0
태형이 안고독방 부방장 ㅌㅇㅌ에 글올렸네 10 09.09 11:06 671 0
긱시크 합성인지뭔지 이거 진짜 위험하네 13 09.09 10:43 383 8
장터 정국이 향수 댈구 가능한 탄소 없겠지...😞 09.09 10:21 47 0
마플 이거 올려도 되나? 활동멤 서포트관련으로 총공한대 65 09.09 09:56 7984 12
이번에 남준이 신곡랩으로 여러곳에서 붐업되는거 너무 짜릿함ㅜㅜ 7 09.09 09:45 128 5
마플 🔥삐삐! (설문) ㅌㅌ 옥외광고 진행! 🔥 9 09.09 09:37 195 10
석지니 보고싶다 9 09.09 09:19 75 0
마플 최최차차 비공으로 돌린거 계정터질까봐임? 6 09.09 07:53 288 0
마플 근데 나는 태형이가 저렇게 우리한테 소통하려고 뭐 할 때마다 43 09.09 07:26 741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형이 ㄱㅇㅇㅋㅋㅋㅋㅋㅋㅋ 3 09.09 03:34 213 0
마플 최최차차 타로줌 예전에 태형이 타로로 십스러운짓 해서 5 09.09 02:05 389 0
마플 진짜 행복해질때마다 마플타게 만드는 거 개슬프고 빡침 5 09.09 01:49 80 1
마플 힘든 와중에 와준 애 가지고 그런식으로 궁예하지 말라니까 힘든것도 결국 궁예 아.. 17 09.09 01:35 930 3
#이거태형이 4 09.09 01:32 120 0
마플 이거 진짜 맞말임 13 09.09 01:31 865 4
마플 태형이가 무슨 마음으로 그 동안 못왔는지 아무런 관심도 없으면서 16 09.09 01:19 85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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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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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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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그 빌어먹을 컬러링 때문이야.”우리는 조용히 타이 음식을 비운뒤 옆 카페로 자리를 이동했다. 묘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흘렀다. 어쩌면 나는 그녀에게 나의 비밀을 털어놓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그녀 또한 나의 비밀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표정으로.“내 컬러링이 어떻게 너에게 무엇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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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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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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