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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흥행보증수표' 임영웅 두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역대 공연 실황 영화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
9월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개봉한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전날 1만 4,870명의 관객들을 동원, 누적 관객수 22만5,425명을 돌파했다. 누적 매출액은 65억원을 찍었다.
이로써 임영웅은 지난 3월 개봉했던 자신의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세운 60억5,971만원 수익 기록을 넘어섰다. 당시 해당 영화는 25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CGV에서 단독 상영되고 있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상영관 수는 대형 배급사에서 내놓은 상업영화들에 비해 적음에도 아이맥스·스크린X·아이맥스(IMAX) 등 특수 상영관에서 동시 개봉한 덕에 관객 수 대비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관객수도 전편을 넘어설까. 9월 10일 기준으로 전날까지 총 23만7,842명의 관객들을 동원한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누적 매출액은 68억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한편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