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앰버서더로 발탁된 최화정은 첫 공식 석상으로 10일 서울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자음생크림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최화정은 "64세에 설화수 모델이 돼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명품 뷰티 브랜드 앰버서더 자리를 '60대' 방송인이 꿰찬 건 업계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설화수는 1997년 브랜드 론칭 이후 20년간 '노 모델' 원칙을 고수해오다, 지난 2018년 배우 송혜교를 첫 모델로 내세웠다. 이후 2022년부터는 K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송혜교 자리를 이어받아 2년 동안 설화수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최화정은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유튜브 개설 약 두 달 만에 구독자 50만 명을 끌어모으며 제2 전성기를 맞이했다. 최화정은 유튜브 영상에서 먹고 마시고 바르고 입고 드는 족족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황연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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