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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엘이 강남구 논현동에 자가가 있다고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돈워니 아이돌'에는 '인피니트 왔어염~ 나이를 뛰어넘은 도니&잉삐 10년차 찐친 케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인피니트 장동우는 근황에 대해 "전 좋은 일이 없고, 어머니가 좋은 일이 있으시다. 로터리 클럽 회장을 연임하셨는데, 좋은 정보를 들으셔서 부동산이 이번에 잘 됐다"라며 집안 경사를 공유했다. 장동우는 "저희 본가가 2026년에 이사 간다"라고 덧붙였다.
이성열은 "전 영등포에 살고 있다. 강아지랑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형돈은 "어머니나 누구 왕래가 있냐"라고 몰아가려 했지만, 이성열은 어머니 왕래도 없다며 벽을 쳤다. 김성규가 용산에 산다고 하자 정형돈은 놀릴 생각에 혼자 웃음이 터졌다. 정형돈은 눈물을 흘릴 정도로 웃었고, 멤버들은 "뭐가 웃긴 거냐"라고 말했다.
엘은 "강남구 논현동 산다"라며 "저도 대출 열심히 갚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소원은 "자가세요?"라고 물었고, 그렇단 대답에 놀랐다. 장동우는 "성규 형도 용산 자가다"라고 했다. 이에 김성규는 "내가 용산 산다고 하면 웃고, 자가라고 하면 놀라고. 나 없어 보여?"라며 일어났고, 정형돈은 "그냥 쟤가 웃기다. 그 좋은 동네에 네가 왜 살아. 주제도 모르고"라고 농담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이 정형돈 근황을 궁금해하자 정형돈은 "유튜브 이제 6천 명 됐나? (2개월 만에) 수익이 발생했다. 3만 8천 원 나왔다. 어제 속상한 마음에 제작진 단톡방에 올렸는데, 축하드린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돈워니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