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박지영은 ‘다리미 패밀리’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서숙향 작가와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그가 쓰는 작품에 대한 믿음이 있어 결정하게 됐다”면서 “함께 작품을 하면 든든한 그와 주말드라마로는 처음 호흡한다. 새로우면서도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신현준은 “지승돈을 마주하고 한눈에 꽂혔다. 작품을 선택할 때 캐릭터를 많이 보는 편인데, 지승돈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김혜은은 서숙향 작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녀는 “작가님과 미팅할 때 백지연이 김혜은밖에 안 떠오른다고 이야기해주셔서 너무 큰 영광이었다. 극 안에서 가장 화려한 의상들을 입는 캐릭터라 비주얼 담당을 요청받았다”면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백지연 캐릭터를 위해 김혜은은 “헤어, 메이크업,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리고 대사 톤 특유의 러블리함과 애교 있는 모습들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전해 백지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박지영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도 전했다. 그녀는 “그동안 많은 작품을 하며 배우들을 만났지만, 김영옥 선생님과 가족으로 긴 호흡의 작품을 함께하는 건 처음인데도 포근하고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같은 작품에 등장하거나, 특별출연으로 마주쳤던 경험은 있었지만 이번에 가족으로 함께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김영옥을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김혜은은 백지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그녀는 “지연과 나는 빙구미가 많이 닮은 것 같다”면서 “어딘가 모르게 허당기 있는 모습이 나와 친한 지인들이 보기에는 많이 닮아 보인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신현준은 ‘다리미 패밀리’를 귀가 시계라고 정의했다. 그 이유에 대해 “작품을 보기 위해 방영 시간에 모두 집에 가서 본방 사수를 할 만큼 재밌는 드라마다. 장담할 수 있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비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까지 잊지 않은 박지영은 “첫 방송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여러분과 오랜 시간 주말을 함께 보낼 생각에 벌써 기대된다. 재밌는 스토리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설렘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돼서 두근두근한다. 2024년에 시작하여 2025년까지 가는데, 시청률 24%를 넘으면 사비를 들여 다리미를 들고 저와 닮은 꼴 즐라탄을 만나러 가 그의 옷을 다림질해 주겠다”며 시청률 공약을 내걸기도. 김혜은 또한 “모처럼 웃음 가득한 스토리로 탄탄히 무장한 주말드라마가 다가온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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