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8월부터 자체 콘텐츠인 ‘달려라 석진’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화요일마다 공개 중이며, 한라산 등반 도전부터 모교 방문, PC방 아르바이트 도전, 게스트들을 초대해 함께 진행한 ‘위험한 초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중파 예능인 MBC 예능 ‘안 싸우면 다행이야’의 스핀오프 ‘푹 쉬면 다행이야’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최근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근에는 일본 NTV ‘24시간 TV’의 ‘모두의 동물원’ 코너에 출연해 유기견 봉사에 임하기도 했다.
전역 후 진은 명품 브랜드 프레드,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미담도 전해지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푹 쉬면 다행이야’ 촬영 후 회식에 참여해 몰래 계산을 하고 간 미담, ‘대환장 기안장’ 스태프 110명에 울릉도 특산품 오징어 세트를 선물한 미담, 알러지가 있음에도 약을 먹고 유기견 봉사에 참여한 미담 등이 있다.
이런 가운데 팬덤 측은 진이 전역 후 쉴 틈 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에 비해 소속사의 서포트가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앞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에서 선보인 슈가의 자체 콘텐츠 ‘슈취타(슈가와 취하는 타임)’ 때와 다르게 소속사 측에서 콘텐츠 홍보가 없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내 쇼츠 목록에는 방탄소년단 활동 및 멤버별 솔로 앨범 활동 관련 쇼츠, ‘슈취타’, 지민과 정국의 여행 예능 ‘이게 맞아?!’ 관련 영상은 여러 개 게재돼 있는 반면, 진의 ‘달려라 석진’ 관련 쇼츠는 게재되지 않고 있다.
촉구문을 통해 팬덤 측은 “전역 이후 진의 활발한 활동에 팬들이 기뻐하고 있는 시점에서 하이브의 업무 태만으로 인해 팬들은 심각한 분노를 겪고 있다”며 “하이브는 아티스트 진에 대한 책임 있는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팬덤 측은 “진은 전역 이후 쉴 틈 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매니지먼트사인 하이브는 아티스트의 활동에 대한 기본적인 홍보의 의무조차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행태가 지속될 경우 향후 아티스트의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의 개인 활동에 대한 소속사의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팬들은 아티스트를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매니지먼트사도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즉시 이행해야 하며, 팬들은 이에 대한 명확한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다. 하이브는 책임감을 가지고 의무를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진이 소속된 방탄소년단은 내달 제이홉이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5년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 후 완전체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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