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꽃밭 덕질해왔음 자정? 솔직히 말하면 나 나선다고 될까 싶어서 걍 닥치고 있던 적이 많음
판 개곪은 건 몇년 전부터 알고 있었음 스밍 인증 하라고 하면 할 텐데 내가 사정상 계정이 바뀐 것도 있고 근래 들어서는 그냥 환멸나서 노동 자체를 놔버려서 해봤자 다마 버터 같은 거 칠천따리가 전부긴 함 사정 봐가면서 스밍해서 개인곡도 막 천 이천 이런 거 있음 참고로 최근 곡은 없음 시기가 맞물려서 걍 다 놔버림
걍 난 최애보다 그룹이 우선인 사람이라서 악개 싸움은 에혀 또 저러네 하면서 봤고 뭐 누가 아미가 어쩌고 욕해도 내가 한몸도 아니고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긴 게 대부분임
근데 최근 일로 그냥 지난 날의 덕질이 너무 후회됨 ㅋㅋ 물론 후회한다고 해서 돌이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그때 당시에 지금과 같은 마음이었어도 바뀌는 게 있을까 싶지만 한창 하이브 설립 초반에 윗선으로 말 나왔을 때 그때 뒤집어버렸어야 하고 팬덤 내에서 자정 안 될 때 그래도 바른 말 하는 사람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그게 나였으면 어땠을까 싶긴 함
제목에 아직은이라고 적은 건 ㅅㄱ 탈퇴가 정해진 게 아니고 품고 가는 거 공식으로 땅땅이면 더 팔 생각도 없어서 적어둠
이번 하이브 이슈에서도 엄한 아이돌 탓하는 ㅂㅌ 팬들이 적지 않은 거 보니까 걍 ㄹㅇㄹㅇㄹㅇㄹㅇ 현타옴 난 이미 많이 놨다고 생각하는데도 현타옴 그래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 돌에 힘 실어주는 사람들한테 공감하는 것밖에 없는 게 통탄스러움 ㅋㅋ...
왜 이렇게 된 건지 진짜 알 수가 없다 사람 욕심이 끝이 없어서 그런 건지 뭔지 이렇게까지 일을 그르칠 수 있나 싶고 하이브에 비하면 내가 비구니 마인드인가 싶을 정도임
커뮤에 지속적으로 알바푼 티가 너무 나는 게 짜증나서 써봄... 키빼몸-0 진짜 개찌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