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9N3c1eW
이와 관련 최시원과 정인선이 자동차 안에서 얼굴과 얼굴, 입술과 입술이 맞닿을 듯 아주 가깝게 마주 보는 초밀착 애정 투샷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심연우(최시원 분)와 한소진(정인선 분)이 자동차극장으로 데이트를 나가 차 안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 영화를 관람하던 중 심연우와 한소진은 서로를 향해 아련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잠시 시간이 멈춘 듯 시선을 고정시키고, 간격이 1cm도 채 되지 않을 만큼 밀착,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때 한소진이 누운 자동차시트가 아래로 하강하면서 29금 못지않은 므흣한 포즈가 완성된 것.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나날이 강도가 높아지는 두 사람의 스킨십 행보가 설렘 지수를 높인다.
제작진은 “최시원과 정인선이 평범하지 않은, 오타쿠 감성의 연애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게 될 것”이라며 “엉뚱하면서도 간질간질한, 한참동안 잃어버렸던 사랑의 감성과 설렘의 순간을 즐겨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