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덕해본 사람들아

너희는 어떤 계기로 완덕하게 되었어?? 내가 지금 그런 상황에 가까워진 거 같아서ㅜ

[익인1]

완덕이 좋게 끝내는 건가... ?

[글쓴이]

주워온 짤

[익인2]

아 이정도면 됐다 하긴 했음... 그러고 다른 본진이 생기긴 했지만ㅋㅋ 갈아탄 건 아니고 그 사이에 공백 있었음

[익인3]

계기라는게 없는듯 걍 한순간에 아 끝이다 라는게 느껴지던데

[글쓴이]

예고 없이 갑자기 그럴 수도 있나??

[익인4]

솔콘까지 보니까 약간 이제 난 볼거 다 봤다 싶어짐

[익인5]

이정도 했음 앞으로 남은건 본인의 몫이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 아직도 라이트한 리스너 정도론 좋아함

[익인6]

차차애 솔로팬미팅 다녀온 이후에 집가는 길에 걍 딱 느껴지던데ㅋㅋㅋ아 이제 안가도 될 것 같다..

[익인6]

8년 좋아했는데 그 오프 한번으로 딱 끝남. 후련하던데 뭔가 ㅋㅋ

[글쓴이]

콘서트 앞두고 있는데 이번이 왜인지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은데 마음이 이상해
설명할 수 없는 감정임

[익인6]

그런데 난 그런순간있긴했는데 다녀와서 걍 다시 코어했음 . 완덕은 어떠한 감정도 안들고 걍 깔끔히 접히더라

[글쓴이]

난... 깔끔하진 않긴 해 ㅋㅋㅋㅋㅋㅋㅋ
막상 공연 갔다오고 내가 완덕은 무슨 평생 달리자 이러고있을지도 몰라
나도 나를 모르겠네ㅜ 이런 감정이 처음이라

[익인7]

계기는 없고 지나고보니까 완덕했단 기분 소속된 곳에서 독립한거 같았음

[익인8]

컴백해도 전처럼 뜨는것들 보기 귀찮고 귀찮다기보다는 뭐랄까 지침 전처럼 곧 컴백하니까 뭐하고 뭐하고 이런거 하기가 지치고 손떼다보니 그냥 그렇게 그대로 감

[익인9]

그냥 덕질이 더이상 즐겁지 않아서 커뮤 다 끊고 현생에 집중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