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공개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무도실무관'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김우빈은 1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 된 인터뷰에서 "다음 작품도 넷플릭스 작품이다. 김은숙 작가와 오랜만에 다시 만났고, 로코 장르도 반갑다"는 말에 "제가 현장에서 다시 만나는 인연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데 '다 이루어질지니'가 그런 현장이라 정말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우빈은 "재회는 둘 중 누구 한 명이라도 원치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며 "수지 씨도 다시 만나게 됐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몇몇 다른 배우들까지 친해지는 과정이 필요 없어서 금방 작품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기도 했다. 지금 70~80% 정도 찍었는데, 한 신 한 신 아까워 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