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잇턴(8TURN)이 첫방부터 '로드 투 킹덤' 다크호스로 눈도장을 찍었다.
에잇턴은 지난 19일 첫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이하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에이스 배틀 3위 및 팀 배틀 1위를 차지했다.
파이팅 넘치게 등장한 에잇턴은 "잘생기고 귀엽고 본업까지 잘하는데 아직 우리를 잘 모른다. 이 기회에 우리를 알리겠다. 계급장 떼고, 끝까지 생존하겠다. 막내가 출동하니 다들 긴장하길 바란다"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평가전 예상 순위 5위에 오른 에잇턴은 "낙인찍힌 느낌이라 기분이 좋지는 않다. '막내라고 만만하게 보이면 안 되겠다'란 생각이 들었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로드 투 킹덤'의 새로운 룰에 대해 "각 멤버들의 기량을 색다르게 보여줄 수 있어 오히려 럭키비키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평가전 1라운드는 에이스 배틀로 진행됐다.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에잇턴은 명호를 에이스로 내세우고, "선배님들이 저희가 막내라는 이유로 만만하게 보시지 않았나 싶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반전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멤버"라고 설명했다. 첫 서바이벌의 첫 에이스로 나서게 된 명호는 "독무도, 서바이벌도 처음이라 부담이 된다. 하지만 모든 걸 쏟아부었으니 긴장하셔야 할 것"이라며 패기 넘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