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 36분께 텐아시아에는 ‘하이브, 뉴진스 요구에 25일 답변 예정…내용은 대외공개 않는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송고됐다.
해당 기사에는 “23일 하이브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뉴진스가 하이브에 요청한 내용에 대한 답변을 오는 25일 각 멤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어떤 답변일지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는 쪽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진스에 전달한 답변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나 하이브는 되도록 공개적으로 해당 사안이 번지기를 바라지 않는 눈치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기사는 약 2시간 만에 돌연 삭제됐지만, 해당 기사를 캡처한 일부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기사 내용을 공유했다.
하이브, 민 전 대표와 뉴진스에 대한 기사가 삭제된 건 처음이 아니다. 앞서 KBS도 민 전 대표가 11일 뉴진스의 긴급 라이브 방송을 말렸다는 취지의 기사를 송고했다가 갑자기 삭제한 바 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KBS 민희진 인터뷰 보도 삭제에 대한 진실을 밝히세요’라는 청원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해당 청원은 작성된 지 2일만인 이달 20일 2514명의 동의를 받아 KBS는 이에 대한 답변을 앞두고 있다.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은 30일 동안 1000명의 동의를 받으면 달성 후 30일 안에 답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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