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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9주 연속 차트인,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지난 21일(한국 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뮤즈)' 타이틀 곡 'Who(후)'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Official Singles Top100)차트에서 전 주보다 2단계 상승한 50위에 올랐다.
'후'는 이로써 9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후'는 7월 19일 공개 후 싱글 톱100에 4위로 진입한 이래 9주 연속 차트 톱55 안에 머물렀다. 이 중 7주는 톱50 안에 차트인했다. 2014년 차트 재정비 이후로 K팝 솔로곡 중 가장 오랫동안 톱50에 차트인한 곡이다.
'후'는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Singles download)와 싱글 세일즈(Singles Sales) 차트에서 발매 후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주 각각 24위와 25위로 9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며 두 차트 모두에서 가장 오랫동안 톱25에 차트인을 한 K팝 솔로곡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오피셜 오디오 스트리밍(Audio Streaming) 차트에서는 전 주보다 15단계 상승한 48위에 랭크됐고, 스트리밍(Streaming) 차트에서는 17단계 상승한 53위에 오르는 등 세부 차트에서도 역주행하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지민의 '후'는 19일자 영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127위를 기록해 60일간 차트인으로 K팝 솔로곡 중 가장 오랜기간 차트 진입한 노래가 되었으며 21일 기준 총 62일간의 차트인을 이어오며 최장 기록을 확장해가고 있다.
또한 영국 애플뮤직 23일 실시간 차트 K팝 장르 1위, 팝 장르 16위, 전체 장르 37위에 올라 K팝 솔로 가수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했고, 특히 전체 장르의 경우 톱50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솔로곡이 됐다. '후'는 영국 애플뮤직 일간 톱100 차트 76위로 첫진입에 성공하는 등 인기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