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다이닝이 ㄹㅇ 수입원 안되고 걍 셰프 예술하려고 하는거라더라

현재 유일 트리플 스타인 모수도 수익 안 나서 씨제이가 투자 빠질정도니.. 전 세계적으로 그렇다는디 우리나라가 더 그런듯 워낙 가성비 중시하니까

재료비 인건비 때문에 마진이 거의 안 남나봄 (고객보다 직원이 많은 수준)

최현석이 밀키트 팔아서 파인다이닝 한다는 소리 나올정도로 파인다이닝은 ㄹㅇ  걍 셰프의 요리의 정점.. 예술 세계를 표현하는거라 수익성 보고 하는게 아니래 단순 가격만 보고 남는거 있겠지 생각했는데 신기했음

[익인1]

마저 그렇게 비싸게 팔아도 한접시에 몇천원 남는다며
그런거 보면 진짜 하고 싶어서 하는 장사인가봐 그 분야는

[익인2]

/> ㅁㅈ 요런 영상보면 진짜 재밌음ㅋㅋㅋ 회계사가 분석하기 어려워할정도로 정말 돈이 안되는 산업인데 그럼 셰프들은 적자 감수해가면서까지 왜 꾸역꾸역 운영하냐? -> 그것이 셰프이니깐... 으로밖에 설명이 안되는 엄청 신기한 시장이더라

[익인3]

ㅇㅇ 일단 재료부터가 로스율 개높음 12만원 코스팔면 남는거 8~9천원이랬나
일반 식당이 마진율 10퍼대면 파인다이닝은 3~5퍼대라고 들었음

[익인4]

식재료 로스율 엄청나더라 예를들어 킹크랩 다리가 필요하면 최상급 킹크랩 사서 다리만 쓰고 나머지 다 버리는 정도 던데 좀 신기했음 저러니 원가가 높고 마진율이 낮지 싶고 서버들도 많은데다가 술팔아서 남기는 구조도 딱히 아니고

[익인5]

모수 같은 곳은 먹고 싶은 사람이 더 많을텐디 가격을 올리거나 술 필수 주문으로 운영하면 안되는거야?

[익인13]

모수나 밍글이나 미슐랭 스타 받은곳 어디든 다 적자임.. 사람이 많아도 팔면팔수록 적자인 구조라

[익인14]

쉽지 않음 주류가 필수 주문이면 오래 머물게 되는데 타임 제한 있잖아 시간대별로 또 예약손님은 있고 필수로 하기엔 제약이 너무 많음

[익인6]

ㅇㅇ... 또 일반식당처럼 식탁을 꽉꽉 채워놓을 수가 없는 구조다보니 더 힘든것같더라
애초에 파인다이닝 가는 사람들 숫자도 적고 자주자주 가는 곳이 아니니

[익인7]

예전에 승빠랑 에드워드권이 찍은 유튜브에서도 그 얘기 나왔었어
직원들 월급주려고 홈쇼핑 나왔었다고

[익인8]

ㅁㅈ 수익 안 나서 해외 유명한 파인다이닝 셰프들도 서브브랜드로 저렴한 브랜드 운영함.. 수익은 거기서 내는거

[익인9]

와 이런건 몰랐다…ㄷㄷ 오픈한다는거 자체가 대단하네

[익인10]

운영하는 사람들 멋있네.. 그만큼 적자를 감수하고 하는거면 자존심 쎌듯 ㅋㅋㅋ 흑백요리사 그분은 그 자존심을 잘 풀어야지 왜 편견갖게 말해서 반감을 사지

[익인11]

마저 고든램지도 그래서 방송여러군데 출연하고 사업하는거라더라

[익인12]

ㅇㅇ 그래서 요리업계 악습 개 심해..ㅋㅋㅋ
스타지로 배우려면 새벽 7시까지 가서 다 준비해넣고 1시쯤 퇴근함
라떼는 교통비정도는 지원해줬는데 요즘은 최저는 받나?
어차피 탄력근무제라서 180이겠지만..

[익인13]

파인다이닝 다 적자임
내가 갔던 우리나라에 두개있는 미슐랭 3스타도 나 가고 한달뒤에 폐업함....ㅋㅋㅋㅋㅋㅋㅋ
한끼에 40만원돈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