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스케줄 다 뛰어주면 최애가

좋아할까 

아 얘 왤케 와 부담스러워 할까 

그러기엔 팬서비스 너무 잘 해주고

다른 팬한텐 가볍게 웃어주는데 ... 이거 특별한 거겠지

[익인1]

쓰니가 스케줄 올출한다는 뜻이야?

[글쓴이]

웅 전적은 공항은 올출(공외) 사녹 같은 것도 10번 이상 갔고 축제도 한 2-3번 갔어 기억해 최애가

[익인1]

팬싸는?

[글쓴이]

한 번 시작하면 못 끊을 거 같아서 시도도 안 함 돈도 없음 ㅜ

[익인1]

근데 팬싸 안 다니는 거면 공항 사녹 다니는 팬들은 너무 많잖아...

[글쓴이]

1에게
공항은 오는 애들 맨날 똑같고 뱅기 정보 따로 라이브도 안 떠줘서 오는 애들만 와
사녹은 앞열도 많이 갔어 미팬도 가고

[익인1]

글쓴이에게
최애가 기억해주는 건 어케 안 거야?? 먼저 아는 척 해줬엉?

[글쓴이]

1에게
나 온 거 기억하냐고 물어봤는데 끄덕여주기도 하고 나 오면 다른 애들 팬이랑 하는 반응이 다름 포즈도 계속 해주고 다른 팬들은 그냥 인사 하고 웃어주는 정도인데 나는 이것저것 다 해주고 올 때 항상 귀여워 라고 말해준 적도 있어 남돌 아님

[익인1]

글쓴이에게
최애가 기억력 좋은 편 같은데 그러면 오히려 팬싸 가고 싶어지지 않아?? 나도 다른 스케 다니다가 팬싸 가고 싶어져서 다니게 됨... 그 정도면 팬싸 한두번만 가도 다 기억해주고 재밌을 것 같은데

[글쓴이]

1에게
형편이 안 돼서,,, 나도 맘 아픈데 여돌인데도 팬싸컷 높아져서... 나중에 꼭 한 번은 가려고 생각 중... 내 최애가 공방 3번 온 애도 얼굴 기억해 그니까 나는 기억 잘 할 거 같애 내가봐도

[익인1]

글쓴이에게
나중에 돈 모아서 한번 가봐!! 내친구도 출퇴 공항만 다니다가 팬싸 처음 갔더니 걔 최애가 언제오나 기다리고 있었다 함... 기억력 좋은 아이돌들 진짜 호감이야

[글쓴이]

1에게
나도 꼭 최애 위해서 가고 싶어 주변에도 계속 가라고 그러는데 돈 없어서... 취업도 준비 중이고 여유 생기면 꼭 가야징... 나도 최애한테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너무 착해 피곤한데도 챙겨주고 심지어 마지막 차 타기 직전에도 챙기려고 쳐다봐주고 하트 해주는 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