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정국이 했던 말 중에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인터뷰였나 다큐였나 아무튼 연예계 활동하면서 힘든게 있었나요? 이런 질문에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 이겨냈냐고 하니까 그때의 제가 이겨낼 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답한 적 있었잖아

난 그 말 되게 기억에 많이 남았거든 근데 어떤 뜻일까? 지금은 이겨냈다는 말일까?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말이야

내가 현실적으로 극복할 수 없는 문제 때문에 힘들 때 저 말이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이겨낼 수 없으니까 그냥 두는게 낫다는 말일까 아님 굳이 이겨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일까

[익인1]

이거인 것 같은데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좀 무뎌진게 아닐까.. 싶음

[익인2]

그냥 과거의 나도 나로서 인정하는게 아닐까?
그때의 나는 최선을 다했었(지만 이겨낼 수 없었다.) + 모두 이겨낼 필요는 없다.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였어

[익인3]

안되는건 굳이 이겨내려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