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에는 일곱 멤버가 오래된 소파와 러그 위에 모여 앉아 있는 이미지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keep it B'rave and wild', 'Back to the Basics' 등 다양한 문구들이 낙서하듯 적혀져 빈티지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새 미니앨범 타이틀인 'appendix: Of All We Have Lost'가 처음 베일을 벗은 가운데, 이를 직역하면 '부록: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중에'라는 뜻이다. 빌리는 데뷔 앨범부터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 러브'라는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각 시리즈 앨범에 녹여왔다.
빌리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만큼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1일 오후 1시 선행 싱글 'trampoline(트램펄린)'을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빌리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를 발매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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