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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최시원과 이철우가 20년 전 아버지로 인해 얽힌 비극적 악연으로 드디어 대면하는 사투 현장이 펼쳐진다. 극 중 심연우(최시원 분)가 처음 만난 곳으로 찾아오라는 신이명(이철우 분)의 문자를 받고 기억을 더듬어 장소를 찾은 장면. 이내 심연우는 이명에 의해 사지가 묶여 옴짝달싹 못하게 되고 이명은 심연우 코앞에서 이죽거리는 웃음을 짓는다.
심연우는 최대한 차분하고 침착하게 맞대응하려 하지만, 이명이 광기를 분출하며 흥분을 터트리자 결국 참지 못한 채 치명타를 날리고, 결국 이명의 광기가 극에 달한다. 심연우가 던진 충격적 발언은 무엇일지, 두 사람의 격돌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최시원과 이철우는 훈훈한 미소를 보이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어느새 서슬 퍼런 모드로 돌변, 긴장감을 끌어냈다”며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DNA 러버’의 극적 몰입도를 끌어올린 두 사람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