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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첫 개인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이 전 세계 흥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영화 흥행 통계와 티켓 판매량, 박스오피스 순위 등을 제공하는 사이트인 'The Numbers(더 넘버스 닷컴)에 따르면,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은 9월 18일 개봉 이후 9월 29일까지 11일 만에 전 세계에서 1165만 달러(한화 약 153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북미에서 312만 달러(한화 약 41억원)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는 등 정국 개인 다큐멘터리 영화임에도 압도적인 흥행을 펼치며 '월드클래스'의 막대한 영향력과 인기를 증명했다.
앞서 '정국: 아이 엠 스틸'은 개봉 이후 세계 각국 박스오피스 1위부터 톱10까지 대거 점령하는 성과를 냈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개봉 단 3일 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하며 톱10 입성에 성공했고, 브라질 주말 박스오피스(9월 19일~23일 자) 1위로 데뷔하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독일에서는 38주차(9월20일~22일 자) 9위를 비롯해 멕시코에서 2위, 이집트에서 10위, 태국에서 6위 등 높은 박스오피스 순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에서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로 데뷔했고, 베네수엘라 1위, 콜롬비아 3위로 세계 각국의 박스오피스에서 화려한 성적을 냈다.
국내에서는 9월 18일 기준 일별 박스오피스 5위로 첫 진입했다. 정국은 K-팝 아이돌 멤버가 주연한 공연 실황 및 다큐멘터리 영화 가운데 개봉 첫 날 가장 높은 수익을 달성하는 신기록도 세웠다. 10월 2일까지 누적 관객 3만 9440명을 기록했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정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Seven'(세븐)부터 11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의 준비부터 완성까지 전 제작 과정과 다채로운 무대, 미공개 인터뷰, 비하인드까지 뉴욕, 런던, 서울 등 세계 각지를 누비며 진행된 약 8개월의 황금빛 여정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솔로 아티스트로 첫 발을 내딛은 정국이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사로잡은 '글로벌 팝스타'로 등극하기까지 이야기와 데뷔 12년 차에도 여전히 완성도 높은 음악과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열정적인 모습을 영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