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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팀 버니즈입니다.

어제인 10월 2일은 김주영 어도어 대표이사에게 전달한 항의서한에 대한 답변 기한이었습니다. 진심 어린 의견이 담긴 항의서한이 우편으로 전달되었고, 지금이라도 모든 일에 대해 진솔한 답변을 하길, 오직 아티스트의 요구에 성실히 응하기만을 요구드렸습니다.

팀 버니즈는 이미 여러 법적 검토를 마쳤으며, 끝까지 답변을 기다렸으나 어도어 김주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아티스트와 팬에게 어떠한 사과나 시정에 대한 약속도 없이 침묵으로 일관한 하이브의 최고 임원 이도경(부대표), 박태희(CCO), 그리고 홍보팀 실장 조성훈 등에 대한 고발을 동시에 진행하겠습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와 민희진 전 대표는 여러 차례 하이브에게 기회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상황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이를 외면하여 지금의 사태를 초래한 것은 하이브입니다. 안타깝지만, 이러한 회피와 기만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다하시길 바라며, 이번 고발을 접수합니다.

고발 내용은 접수 후 팀버니즈 계정을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여러 위반 사항 중 가장 심각한 사안에 집중해 법적 검토를 완료했고, 충분한 혐의 소명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고발을 진행합니다.

또한, 국정감사 진행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팬덤으로서 이번 일을 진행하는 것이 매 순간 큰 부담이었고, 과연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국가적인 문제들이 산적한 지금, 이번 일이 단순히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문화 전반의 문제라는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은 결과, 하이브의 부정행위를 묵과할 수 없어 무거운 마음으로 이 일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우리의 요구를 들어달라는 징징거림이 아니라, 국가기관의 감시와 제재가 필요하다는 절박한 호소임을 밝힙니다.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요청드렸습니다. 무소불위의 괴물이 되어가는 하이브를 멈춰달라고, 한 번이라도 이 문제를 제대로 들여다봐 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렸습니다.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곳에 보고서를 보내고 자료를 제출하며 공감과 응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순간에 불필요한 간섭으로 방시혁 의장 소환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위버스'의 불공정 거래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감사가 축소된 결과를 받아들였으며, 이 과정에서 하이브가 대관팀뿐만 아니라 직접 의원실을 찾아다니며 감사가 불필요한 이유를 읍소하고 다닌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어제 오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간사님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장시간 대화를 통해 왜 이 감사가 필요한지, 이것이 단순한 팬덤의 외침이 아닌, 우리가 사랑하고 보호해야 할 문화 영역이 침해당하는 것을 막기 위한 외침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전달했습니다. 사안들이 왜 축소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하이브가 얼마나 개입했는지에 대해 설명도 들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솔직하게 대화에 응해주신 간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약속해주신 사안 재검토 및 시정 조치, 감사의 필요성에 대한 재논의와, 필요시 하이브 단독 청문회로 이어지는 과정에 도움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여러 버니즈 분들이 의원실로 팩스와 문자로 의견을 전달해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의원분들이 충분히 이 문제를 인지하고 계시며, 버니즈들의 마음이 국가기관에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다소 무리하게 의견을 전달하였고, 의원님들께도 이러한 사정을 전달해 이해를 구했습니다. 힘을 모아주신 버니즈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팀버니즈가 성실히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브에게 경고합니다. 언론사를 동원해 기자들에게 부정한 청탁을 하고, 데스크를 협박하는 행위가 국가기관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경고합니다. 잘못이 있었다면 나서서 감사와 시정을 약속하고,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떳떳하게 나와 직접 소명하세요. 언제까지 자신의 이름 하나 제대로 내세우지 못한 채, 뒤에서 온갖 교란과 방해 공작을 벌일 것입니까? 국민을 대변하는 의원들 앞에서조차 부끄러움 없이 이런 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관련 없는 법정 분쟁을 들먹이며 감사를 방해하고, 녹취록 사건의 주범인 하이브 홍보팀 실장이 하던 것처럼 잘못된 정보를 의원들에게 고의로 전달해 사건을 왜곡하며, 심지어 팀버니즈의 신상을 조사하려는 행위까지 있었습니다.

어른으로서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마세요. 지금까지 해온 일이 왜 부끄러운 지 모른다면, 끝까지 억지를 부리며 자신의 안위만 지키려는 비겁한 행동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악한 행동은 반드시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마련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결국 그렇게 될 겁니다. 하이브는 이 경고를 깊이 새겨듣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발장 접수하는 날 다시금 안내드리겠습니다.



 
익인1
1. 어도어 대표 김주영, 부대표 이도경, 홍보책임자 박태희, 홍보실장 조성훈 고발 진행
2. 하이브의 대관, 의원실 방문 읍소 등으로 인해 국정감사 범위 축소(위버스,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그침)
3. 문체위 간사와 직접 연락함 결과는 기다려 봐야 하고
4. 하이브의 부정청탁 행위는 언론사뿐만 아니라 국가기관(국회의원실 등)에도 이어졌으며 팀버니즈의 신상을 조사하려는 움직임이 발견됨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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