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29l 4
안녕하세요, 팀 버니즈입니다.

어제인 10월 2일은 김주영 어도어 대표이사에게 전달한 항의서한에 대한 답변 기한이었습니다. 진심 어린 의견이 담긴 항의서한이 우편으로 전달되었고, 지금이라도 모든 일에 대해 진솔한 답변을 하길, 오직 아티스트의 요구에 성실히 응하기만을 요구드렸습니다.

팀 버니즈는 이미 여러 법적 검토를 마쳤으며, 끝까지 답변을 기다렸으나 어도어 김주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아티스트와 팬에게 어떠한 사과나 시정에 대한 약속도 없이 침묵으로 일관한 하이브의 최고 임원 이도경(부대표), 박태희(CCO), 그리고 홍보팀 실장 조성훈 등에 대한 고발을 동시에 진행하겠습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와 민희진 전 대표는 여러 차례 하이브에게 기회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상황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이를 외면하여 지금의 사태를 초래한 것은 하이브입니다. 안타깝지만, 이러한 회피와 기만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다하시길 바라며, 이번 고발을 접수합니다.

고발 내용은 접수 후 팀버니즈 계정을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여러 위반 사항 중 가장 심각한 사안에 집중해 법적 검토를 완료했고, 충분한 혐의 소명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고발을 진행합니다.

또한, 국정감사 진행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팬덤으로서 이번 일을 진행하는 것이 매 순간 큰 부담이었고, 과연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국가적인 문제들이 산적한 지금, 이번 일이 단순히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문화 전반의 문제라는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은 결과, 하이브의 부정행위를 묵과할 수 없어 무거운 마음으로 이 일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우리의 요구를 들어달라는 징징거림이 아니라, 국가기관의 감시와 제재가 필요하다는 절박한 호소임을 밝힙니다.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요청드렸습니다. 무소불위의 괴물이 되어가는 하이브를 멈춰달라고, 한 번이라도 이 문제를 제대로 들여다봐 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렸습니다.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곳에 보고서를 보내고 자료를 제출하며 공감과 응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순간에 불필요한 간섭으로 방시혁 의장 소환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위버스'의 불공정 거래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감사가 축소된 결과를 받아들였으며, 이 과정에서 하이브가 대관팀뿐만 아니라 직접 의원실을 찾아다니며 감사가 불필요한 이유를 읍소하고 다닌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어제 오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간사님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장시간 대화를 통해 왜 이 감사가 필요한지, 이것이 단순한 팬덤의 외침이 아닌, 우리가 사랑하고 보호해야 할 문화 영역이 침해당하는 것을 막기 위한 외침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전달했습니다. 사안들이 왜 축소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하이브가 얼마나 개입했는지에 대해 설명도 들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솔직하게 대화에 응해주신 간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약속해주신 사안 재검토 및 시정 조치, 감사의 필요성에 대한 재논의와, 필요시 하이브 단독 청문회로 이어지는 과정에 도움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여러 버니즈 분들이 의원실로 팩스와 문자로 의견을 전달해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의원분들이 충분히 이 문제를 인지하고 계시며, 버니즈들의 마음이 국가기관에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다소 무리하게 의견을 전달하였고, 의원님들께도 이러한 사정을 전달해 이해를 구했습니다. 힘을 모아주신 버니즈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팀버니즈가 성실히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브에게 경고합니다. 언론사를 동원해 기자들에게 부정한 청탁을 하고, 데스크를 협박하는 행위가 국가기관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경고합니다. 잘못이 있었다면 나서서 감사와 시정을 약속하고,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떳떳하게 나와 직접 소명하세요. 언제까지 자신의 이름 하나 제대로 내세우지 못한 채, 뒤에서 온갖 교란과 방해 공작을 벌일 것입니까? 국민을 대변하는 의원들 앞에서조차 부끄러움 없이 이런 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관련 없는 법정 분쟁을 들먹이며 감사를 방해하고, 녹취록 사건의 주범인 하이브 홍보팀 실장이 하던 것처럼 잘못된 정보를 의원들에게 고의로 전달해 사건을 왜곡하며, 심지어 팀버니즈의 신상을 조사하려는 행위까지 있었습니다.

어른으로서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마세요. 지금까지 해온 일이 왜 부끄러운 지 모른다면, 끝까지 억지를 부리며 자신의 안위만 지키려는 비겁한 행동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악한 행동은 반드시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마련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결국 그렇게 될 겁니다. 하이브는 이 경고를 깊이 새겨듣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발장 접수하는 날 다시금 안내드리겠습니다.



 
익인1
1. 어도어 대표 김주영, 부대표 이도경, 홍보책임자 박태희, 홍보실장 조성훈 고발 진행
2. 하이브의 대관, 의원실 방문 읍소 등으로 인해 국정감사 범위 축소(위버스,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그침)
3. 문체위 간사와 직접 연락함 결과는 기다려 봐야 하고
4. 하이브의 부정청탁 행위는 언론사뿐만 아니라 국가기관(국회의원실 등)에도 이어졌으며 팀버니즈의 신상을 조사하려는 움직임이 발견됨

3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정보/소식 [1박2일] 막내작가가 무거운 짐을 들고 있다. 과연 당신은?367 19:558807 13
데이식스/정보/소식쿵빡 인기가요 해피 1위 🍀🍀🍀🍀 100 16:403203 22
드영배/정보/소식[초점] 대세 변우석, 왜 시상식에서 볼수 없을까152 10:4319081 1
플레이브라뷰 플둥이들 다 어디 있어??? 33 15:28781 0
세븐틴봉들은 이번 콘 첫vs막 어디야? 38 16:561001 0
 
트위터에 사람들이 입는 이상한 티셔츠 어디서 사는거야? 1 10.03 15:20 39 0
마플 이나은이 너무 불쌍해11 10.03 15:19 680 0
앤톤 강아디 따순것 좀 봐 😢11 10.03 15:19 410 13
뮤덕들은 성장형 배우 싫어해?9 10.03 15:19 103 0
대친소 링크 주실분 ㅠ2 10.03 15:19 77 0
옛날~현재 시대 왔다갔다 하면서 판타지물인 한국드라마 영화 추천좀...3 10.03 15:19 33 0
마플 근데 ㅇㅇㅍㄹ 고소는 뭘 위한거야?4 10.03 15:18 103 0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 1회에는 잘난척해서 모야 저사람ㅡ..ㅡ했는데9 10.03 15:18 623 0
엔위시 포타 찾아줄 사람ㅜㅜㅜ 3 10.03 15:18 186 0
흑백 트리플스타 자기 일에 대해 프라이드가 남다른거같음 그래서 이해안갔음5 10.03 15:17 277 0
재현 팬콘 용병 구합니다🥹2 10.03 15:16 75 0
위시 이번주 음중도 나오는거지?1 10.03 15:16 143 0
와 근데 색계같은 영화가 한국에서 만들어졌으면 논란 겁나 나왔겠다7 10.03 15:16 406 0
남돌들 홍합머리가7 10.03 15:16 154 0
오늘자 백현2 10.03 15:15 224 0
요리사들은 손 말단에 감각이 퇴화되어있나???9 10.03 15:15 612 0
흑백요리사 개너무하다 10.03 15:15 78 0
고척 내년 1월 11 12 예상돌 있어?13 10.03 15:15 622 0
KGMA 이 시상식 티켓팅 언제해…? 10.03 15:13 66 0
오늘 진짜 오랜만에 대친소 본방본다2 10.03 15:13 58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커피우유알럽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훈함?내가 얘랑 어쩌다 사귀게 됐는지는 중학교 2학년 때로..
thumbnail image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thumbnail image
by 1억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w.1억 인생에 재미 하나 찾지 못하다가 죽으러 인적 드문 산에 왔더니만, 웬 남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 곳에 왔더니 조폭들이 판을 치고 있더라니까."……."이런 광경을 또 언제 보겠어. 나보다 조금 더 큰 나무에 몸을 숨겨서 핸드폰을 켜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아뿔싸 동영..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thumbnail image
by 퓨후
푸르지 않은 청춘도 청춘일까요?싱그럽지 않은 봄에 벚꽃이 피고 지긴 했는지,서로의 상처만 껴안아주느라 바빴던 그 순간들도모여서 청춘이 되긴 할까요?푸르지 않은 청춘 EP01너 가만보면 참 특이해?”또 뭐가.““남들 다 좋아하는 효진선배를 혼자 안좋아하잖아.”“…누가 그래? 내가 김효진 선..
thumbnail image
by 콩딱
25살에 만난 조폭 아저씨가 있었다.40살이였는데, 조폭 이라곤 못 느끼게 착했다. 아 나 한정이였나? 8개월 정도 만났지되게 큰 조직의 보스였는데, 나 만나고 약점이 너무 많아지고그래서 내가 그만 만나자고 했지 아저씨는 되게 붙잡고 왜 그러냐, 내가 일 그만하겠다그랬는데 사람이..
전체 인기글 l 안내
10/6 21:32 ~ 10/6 21:3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연예 인기글 l 안내
필터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