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홍은채는 르세라핌 공식 위버스를 통해 “피어나 은채의 마지막 ‘스타일기’ 보셨나요? 저도 방금 봤어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은스타(은채의 스타일기)’와 ‘뮤뱅(뮤직뱅크)’ 모두 마지막이라는 실감을 못했는데 이제 정말 실감이 나고 마지막 인사를 한 것 같아요”라며 “1년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저에게 정말 소중했던 나날이었어요. 제가 얼마나 애정했는지 피어나가 제일 잘 알죠?”라고 전했다.
이어 “‘은스타’ 댓글도 많이 읽었는데 이렇게나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고 좋아해 주셨구나 생각이 들면서 정말 감사했어요”라며 “서툰 부분도 많았는데 그동안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경험들은 제가 앞으로의 스타일기를 써 내려가면서도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라고 ‘은채의 스타일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은채는 “이곳에서 배운 것들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또 다른 원동력이 생긴 기분”이라며 “그동안 금요일을 함께 빛내준 피어나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 피어나는 언제나 든든한 제 편이었고 덕분에 너무 재밌었어요”라고 팬들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끝으로 홍은채는 “때론 바쁜 스케줄 속에서 함께했지만 진심으로 금요일만을 기다리고 즐겁게 진행했던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 다른 곳에서도 늘 열심히 하는 제가 될 테니까요, ‘은채의 스타일기’ 챕터 투로 함께 해주세요 피어나! 1년 7개월 60화 동안 너무 소중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은채의 스타일기’에 작별 인사를 했다.
‘은채의 스타일기’는 KBS2 음악 예능 ‘뮤직뱅크’ 최연소 MC 자리를 차지한 은채가 진행하는 소소하지만 쏘쏘(so so)하지 않은 1인칭 시점 인터뷰 쇼로, 지난해 3월부터 오늘(3일)까지 60부작으로 공개됐다.
홍은채가 소속된 르세라핌은 지난 8월 미니 4집 ‘CRAZY’를 발매해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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