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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지현은 러브라인을 함께 그려간 이상이에 대해 "너무 감사한 선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하면서 멘탈 나갈 때 옆에 있어 주셨다. 다정다감했다. 현장을 유쾌하게도 해줬다. 나도 마음을 놓고 연기할 수 있었다. 선배가 많이 이끌어줬다"고 말했다.
그는 '손해 보기 싫어서' 스핀오프인 '사장님의 식단표'에서도 이상이에게 많은 의지를 했다고. 그는 "'손해 보기 싫어서'에는 신민아 등 든든한 버팀목이 많았는데 그분들이 다 사라졌다"며 "그래서 그때 이상이에게 더 많이 의지했다"고 전했다.
한지현은 이상이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 그러나 학교에선 그와 특별한 친분이 없었다고. 그는 "아는 사이면 (러브라인 호흡에 있어서) 더 어색했을 텐데 잘 모르고 이름만 알았다. 내가 입학할 땐 선배는 뮤지컬을 하고 있었다. 그래도 선배님이 학교 선배여서 잘 챙겨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