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길바닥에서 엉엉 운 거
길 가면서 연프 본 거 아님
그냥 며칠 전에 집에서 본 거임
근데 거기에 몰입해서 며칠 동안 빠져나오지 못하고 매일매일을 슬픔에 빠져있었음,,,
나흘이 지나도 감정 정리 안되는 거
결국 외출했다가 버스타고 귀가하는 길에 실연 당한 사람처럼 창밖보면서 눈물 줄줄 흘리고 버스 내리고 길 한복판에 주저 앉아서 엉엉 움,,,
지금 생각해봐도 또라이 같아
후유증은 심했지만 그만큼 재밌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