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새 도서 트렌드가 힐링이야?

서점 한바퀴 도는거 좋아하는데 구경할때마다 뭔가 책들 느낌이 비슷비슷하단 생각이 들어서ㅋㅋ카페 빵집 사진관 세탁소 등등 방문한 고객들 사연 듣고 위로해주는 내용의 책들 왜케 많아보이지

[익인1]

그건 예전부터 그랬음..... 표지 다 베끼고 책 내용도 다 복붙해놓은 에세이 자기개발

[익인1]

진짜 싫어ㅠ

[글쓴이]

예전부터 그랬구나 최근 몇년간 많아진줄..나도 그런 책들 시도해봤는데 튕겨나옴ㅠ

[익인1]

사람들이 책 잘 안 읽고 모르니까 그런걸로 팔이하려는 거 같더라...

[익인2]

이런말 해도 되나 싶지만 양산형 불편한 편의점... 이라 생각함 웹소도 양산형 글 많잖아 종이책도 별 다른 거 없는거지

[글쓴이]

역시 불편한 편의점 이후로 생겼구나ㅋㅋㅋ근데 그건 재밌었는데 그런 류의 다른 책들은 다 완독 못함ㅠ

[익인3]

그런 책 많긴 해...ㅋㅋㅋㅋ 나는 한두권 읽고 비슷비슷해 보여서 안 읽는데 계속 나오고 잘되는 것이 사람들이 힐링이 많이 필요한가부다... 하는중

[글쓴이]

마자 진짜 많더라

[익인4]

ㅇㅈ 그래서 난 그런 책 그냥 넘김

[글쓴이]

표지는 너무 예쁜데ㅠ읽다가 자꾸 튕겨져나와

[익인5]

몇년전에도 많았음 한때 곰돌이푸 바지벗고다녀도 괜찮아 약간 이런 제목 밈 돌았었잖아

[익인6]

바지 벗고는 뭔데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