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만약에 런닝맨 마지막회 할때는 진짜 나간 멤버들 다 같이 와서

이름표 뜯기 하고 런닝맨답게 끝났으면 좋겠다 요즘 옛날꺼 보고있는데 너무 재미써.. 런닝맨이 예전 무도보다 오래된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가 됐지만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이제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고 느껴짐ㅜ 그래서 빼놓지 않고 계속 보는중 내 청춘이었다..

[익인1]

난 초능력자 편이 너무 좋았어 ㅋㅋㅋ 롤롤

[글쓴이]

최강자전 초능력자 이상한나라의앨리스 초창기에 재밌고 참신한거 많이했지

어느덧 13년...

[익인1]

유르스윌리스도 그렇고 ㅠㅜㅜ 옛날 런닝맨 폼 그립다

[글쓴이]

근데 이제 멤버들도 솔직히 유느만해도 50대고 왕코아찌 곧 60대고.. 하하 송지효도 40대 중후반 되어가고 능력자가 곧 50이고.. ㅠ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할뿐.. 그냥 매주마다 이제는 런닝맨을 그냥 보는게 아니라 담아간다는 마음으로 보는중이랄까..ㅜ

[익인1]

젊은 피로 멤버 갈아도 그때 그맛 안 나올 거 같아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긴 해… ㅠ 하지만 그리운 건 어쩔 수 없다 ㅜ

[글쓴이]

1에게
맞아.. 지금 남아있는 멤버중 한명 빠져서 젊은피로 바꾼다고해도 그때 그맛 절대 안날테니까 양세찬-전소민이 마지노선 이었던것같아 멤버들이 너무 힘들어할때 이제 마지막 코스라 생각할때 어느 순간 허무하다 허전하다 느껴질때 끝났으면 좋겠음 라디오스타처럼 앉아서 하는 예능도 아니니..

[익인2]

맞아 너무 초라하게 안끝나고 전 멤버들 다 모여서 잔치같은 느낌으로 끝났으면 하는 마음... 아니 끝나지마 런닝맨..

[글쓴이]

ㅠㅠㅠㅠ 이제는 진짜 한편 한편 다 기억속에 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