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은혁과 전화 통화를 나눴다.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와 유닛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로 활동 중인 은혁은 "어떻게 짭짤하냐"는 박명수의 짓궂은 물음에 "올 한해동안 저희가 앨범 2개를 냈고, 투어도 2개 정도 하면서 열심히 활동했다. 결과가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은혁은 동해와 함께 '동해물과 백두은혁' 채널도 운영 중인 상황. 박명수가 "유독 동해와 같이 하는 이유가 있냐"고 궁금해하자 은혁은 "둘이 회사를 나왔으니까요"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죄송하다. 은혁 씨와 교류가 없었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슈퍼주니어 신동은 '라디오쇼'에 출연해 "멤버들 중 최고의 부자는 이특"이라고 밝혔던 바. 은혁은 같은 질문에 "당연히 최시원"이라고 꼽으며 "논쟁 거리도 안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특이 형은 부자가 되려고 아등바등하는 사람이고, 시원이는 애초부터 있게 태어났다. 있는 놈이 더한다고 계속 번다"고 정곡을 찔렀다.
은혁 자신에 대해선 "저도 상위권쯤엔 있을 것 같다. 회사 대표 아닌가"라고 자화자찬했다.
한편 은혁이 속한 슈퍼주니어-D&E는 최근 여섯 번째 미니앨범 'INEVITABLE'(인에비터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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