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덕질하다가 탈덕했는데 이제 더이상 최애한테 아무 생각 안드는거 신기하다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원래 그전까지 돌덕질 한번도 안했는데 스며들듯이 최애한테 빠지고 그 그룹 올팬됨 ㅋㅋㅋㅋㅋ

1년동안 콘서트나 팬미팅 다 가고 앨범이랑 굿즈 줜나 샀다... (현재 팔지도 못하고 돈 아까움 ㅠㅠ) 팬싸는 당첨 안됨 

탈덕은 계기가 있는거 아니었고 딱 1년 덕질하다가 내 환경이 바뀌니까 자연스럽게 식었음... 

식고 나서 다시 보니까 씌인게 벗겨진 기분 ㅋㅋㅋㅋㅋ 분명 덕질할때는 막 최애가 너무 안쓰럽고.. 귀엽고... 슬프고 좋고 ㅜㅜ 이랬는데 지금은 아무 생각이 안드는게 넘 신기함

내가 덕질할때가 내최애 외모 마지막 전성기기도 했고 ㅎ... 지금은 관리 잘 안하더라...

[익인1]

그래도 사랑할 때 좋았으니까 ... 근데 굿즈는 ㄹㅇ 아까움

[글쓴이]

팔만한건 다 팔았는데도 큰 리빙박스만큼 굿즈랑 앨범 남음... 앨범이야 버려야겠고... 포카들은... 살 사람 별루 없어서 걍 소장이나 할까보ㅏ...

[익인2]

ㄹㅇ 냉정해지고 마음이 차가워지더라 ㅋㅋㅋ 나도 내가 이럴줄 몰랐어 굿즈는... 아깝긴해

[글쓴이]

진짜 아무 생각이 안들어서 신기함 ㅋㅋㅋ머 그래도 잘 아는 사람들(?) 이니까 우연히 쇼츠같은데서 보면 반갑긴한데 애정이 1g도 안느껴지는 나 자신이 너무 신기함 ㅋㅋㅋㅋ분명 사랑했거늘...

[익인3]

공감… 진짜 너무 좋아서 해외까지 따라가고
그랬는데 진짜 어이없게도 너무 팍식음 심지어 못생겨보여…

[글쓴이]

ㅠㅠㅠㅠ ㄹㅇ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무감정할 수 있는게 신기하더라... 내가 비주얼 덕질 막차탄거였음 요즘 외모는 내갸 좋아했던 그가 아니야...

[익인4]

ㄹㅇ 불타게 좋아했는데 싹 식고 아무감정없어지는거 진짜 신기...그래도 그땐 행복했어서 후회는 없는데 감정이 1도 안남는거 진짜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