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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라이즈(6) To. 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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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거야?? 나 왜 안 보이지 1 05.07 16:04 135 0
와 댓글 너무 빠른데 애들 댓이 보이려낰ㅋㅋㅋㅋ 5 05.07 16:02 122 0
우리 앨범 진짜 많이 발전했구나 ……… 05.07 16:01 170 1
근데 우리 럭드 어떻게 하려나 2 05.07 16:00 156 0
한빈이 플챗 진짜 미치겠다 육회김밥 2 05.07 15:59 199 0
이거 늘빈 맞지? 14 05.07 15:49 53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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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런 감성 좋아 고층빌딩 있는 도시배경에 1 05.07 15:18 17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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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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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L을 만난 건 내 연애 역사 중 최고의 오점이다. 그때의 나는 제대로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쩌다 나와 L은 커피를 한두 잔 같이 마셨고 무심코 던진 L의 고백을 나는 낼름 삼켜버렸다.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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